2020 센서스 마감도 2주 더 연장

연방 센서스국, 당초 7월말서 8월 중순으로

미국사회가 처음 경험하고 있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연방 센서스의 마감일도 연장됐다.

연방 센서스국은 20일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조사원들의 활동을 2주간 중지시켰다”면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센서스 마감을 당초 예정했던 7월31일에서 2주 더 연장해 8월 중순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20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총 1860만가구가 센서스에 참여했다. 센서스국 관계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원들의 활동은 5월초에나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census.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