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부터 자동차 판매세 인하

조지아주 7%서 6.6%로…2만5천불 차량 100달러 절약

중고차는 감정가 대신 판매가 기준으로…크게 오를 듯

새해부터 조지아주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주정부는 1월1일부터 모든 자동차 거래의 판매세를 기존 7%에서 6.6%로 인하한다. 조지아 주의회는 지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 SB 65를 지난해 통과시켰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서명으로 2020년부터 발효되는 것이다. 이 세율은 2023년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2만5000달러 짜리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100달러 정도의 세금을 절약하게 된다. 주정부는 이 법안으로 조지아주 소비자들이 연간 3300만~3400만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의 경우 바뀐 규정으로 세금이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장부에 기록된 감정가를 기준으로 7%의 세금이 책정됐지만 새해부터는 감정가 보다 높은 실제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6.6%의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1만달러 감정가의 차량을 1만2000달러에 살 경우 기존에는 700달러만 내면 됐지만 새해부터는 792달러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단, 중고차 딜러가 차량에 대해 파이낸스를 해줄 경우 판매가 대신 기존처럼 감정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크레이그리스트 등을 통해 개일 거래를 할 경우에도 감정가격 기준으로 세금을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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