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녀가 왜 이런 끔찍한 짓을…”

조지아주 몬로카운티 주택 화재로 2명 사망

범인은 딸…어머니-오빠 불길에 휩싸여 숨져

어머니 차 훔쳐 도주하다 켄터키주서 체포돼

 

지난 27일 조지아주 중부 몬로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16세 소녀인 캔디스 월튼을 살인 및 방화혐의로 체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이 집에 거주하는 월튼의 어머니 타샤 밴다이버와 오빠 제럴드 월튼이 숨졌고, 집은 화염에 휩싸여 전소했다.

화재는 이날 새벽 3시30분에 발생했으며 경찰은 진화 후 현장에서 2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처음에는 제럴드와 캔디스 월튼 남매가 시신의 주인공이라고 발표했지만 곧 여성 피해자가 어머니 타샤 밴다이버라고 수정했다.

경찰과 조지아수사국(GBI)는 밴다이버의 시보레 차량과 캔디스 양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캔디스 월튼은 결국 28일 사건 현장에서 450마일이나 떨어진 켄터키주 매크라켄 카운티에서 도난신고된 시보레 차량을 검문한 지역 경찰에 체포됐다.

몬로카운티 경찰은 “월튼은 1건의 방화와 2건의 살인혐의를 받고 있으며 곧 조지아주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캔디스 월튼/Monroe County Sheriff’s Office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