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년 “학교에 총기난사” 위협

홀카운티 중학교 재학생 긴급 체포

13세 소년이 자신이 다니는 중학교에 총기를 난사하겠다고 말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조지아주 홀카운티 경찰은 지난 23일 노스 홀 중학교 남학생 1명을 테러 위협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소년의 한 급우는 자신의 부모에게 “친구가 학교에 폭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고, 부모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곧바로 해당 소년의 집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이나 무기는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이 소년은 폭탄이라는 말 대신 “학교에 무차별로 총기를 발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