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불 현금, 아직 6200만명 못 받았다

IRS, 지급 통계 발표…현재까지 8800만명 수령

캘리포니아 910만명 최다…텍사스-플로리다 순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CARES ACT)에 따라 개인 납세자에게 지급중인 경기부양 현금(stimulus check)이 현재까지 8800만명에게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IRS는 24일 관련 통계를 발표하며 “전국의 8800만여명에게 총 1580억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은 910만명의 주민이 총 159억달러를 지급받았고, 이어 텍사스와 플로리다, 뉴욕, 펜실베이니아주 순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현금을 지급받지 못한 사람도 모두 620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IRS는 “수표가 아닌 계좌 이체를 받고 싶은 사람은 되도록 빨리 IRS 홈페지이의 정보 입력 사이트(링크)에 계좌 정보를 입력해달라”고 당부했다.

IRS는 현재 우편 수표 발송을 시작했으며 수표가 모두 발송되려면 최소한 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IR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