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불 잭팟 복권 2장 동시 당첨

콜로라도주 ‘억세게 운좋은 사나이’ 화제

콜로라도주의 한 남성이 파워볼 복권 100만달러 짜리 상금에 2장이 동시에 당첨되는 믿을 수 없는 행운을 경험했다.

콜로라도주 로터리에 따르면 푸에블로시에 거주하는 ‘조 B(Joe B, 성은 익명 처리)’씨는 지난달 25일 드라이브 스루 당첨금 수령창구를 통해 20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그는 이날 5-9-27-39-42 등 5개 숫자를 정확히 맞춘 2장의 복권을 제출했다.

그는 한장은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다른 한장은 로프 앤 저그 편의점에서 따로 구입했으며 30년간 같은 숫자를 계속 적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당첨 소감을 묻자 “보스(하나님)가 계획이 있으셨던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