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조지아주 24일 셧다운 해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20일 기자회견서 발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0일 오후 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지아주의 비필수 비즈니스는 24일(금)부터 오픈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3단계 경제 재개 계획의 1단계 조건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대부분의 비필수 비즈니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히 켐프 주지사는 “교회 예배도 허용하지만 아직 온라인과 드라이브 인 예배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켐프 주지사는 또한 식당과 영화관은 27일부터 오픈이 가능하다고 별도로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3일 발령된 외출금지령은 오는 30일까지만 유효하다”면서 “비즈니스 오픈외에 외출금지령에 제시된 규정들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프 던컨 부지사와 데이비드 랄스턴 주하원의장이 함께 참석했다. 켐프 주지사는 “주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와 응급실 입원 환자 숫자등이 모두 안정되고 있다”면서 “조지아주의 의과대학들과 협력해 오늘부터 검사 건수를 기존의 2배로 늘려 증상이 있는 주민은 물론 증상이 없는 의료기관 및 응급구조 관계자들은 모두 검사를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