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에 힘이 되는 협회 되겠습니다”

조지아 한인부동산협회 올해 첫 정기총회 개최

줌 미팅에 60여명 참석…20주년 맞아 도약다짐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이남준)가 2021년 제1차 정기총회 및 CE클래스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29일 오전 9시30분 부터 낮 12시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플랫품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회 임원및 회원, 스폰서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이남준회장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 회장은 “협회가 디지털시대에 맞게 새로운 플랫폼과 포트폴리오를 갖춰 회원들에게 힘이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 새롭게 15개 업체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는데 스폰서들과 잘 공조해 이익을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협회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게 된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섬기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다이아몬드 스폰서인 제일IC은행을 대표해 참석한 권오훈 부장은 “SBA, 주택 모기지 등의 융자와 정부가 제공하는 2차 PPP융자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2월 1일부터 클로징하는 분들의 모기지를 6개월동안 탕감해주기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는 분들에게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골드 스폰서인 코너스톤종합보험의 남계숙 대표는 “2004년 설립후 17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현재 10명의 직원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보험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 개인별로 적합한 보험을 선별해 찾아드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CE클래스에서는 이경철 전문인(Real Estate School APS)이 ‘GAR contract Review-New Changes Code #67650’을 주제로 올해 새롭게 바뀐 부동산 계약서 내용과 영향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협회는 4월과 11월, 회원들을 위한 CE 클래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4번의 나눔미팅과 정기 총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2023년 신임회장(차차기) 선거를, 10월에는 커뮤니티에 봉사활동 등을 계획 중이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이남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폰서 소개

CE클래스 모습

남계숙 대표가 보험상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