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정 후보 “한인사회 성원에 감동”

귀넷카운티 공화당 주의원 후보 합동 모금행사 개최

31일이 기금모금 1차 마감…한인들 대거 참석해 후원

귀넷카운티 선거구에서 조지아 주의원에 도전하는 공화당 후보 5명이 지난 31일 오후 4시30분 둘루스 허진스 아트센터에서 합동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홍수정 주하원의원 후보(제102지구)를 비롯해 자니 크리스트 하원후보(제108지구), 에릭 더크스 하원후보(제105지구), 에리카 맥커디 하원후보(제95지구), 맷 리브스 상원후보(제48지구)가 참석했다.

조지아주 선거법이 규정한 1차 선거자금 모금 마감시한인 1월31일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김백규 전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홍 후보를 후원했다. 홍 후보는 “정치에 처음 뛰어들었는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사랑이 커서 큰 용기를 얻었다”면서 “펀드레이징에도 결정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것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1차 마감일인 이날까지 제102지구에서 홍 후보와 맞설 공화당 후보가 등장하지 않아 홍 후보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치르지 않고 11월 본선으로 직행해 현역 그렉 케너드 의원(민주)과 일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수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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