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시언’, 쇼핑몰 아닌 도시입니다

포사이스카운티 쇼핑명소 9월18일 오픈

“풀턴에 ‘애벌론’이 있다면 포사이스엔 ‘핼시언’이 있다.”

미니 도시를 연상케하며 최근의 고급 복합쇼핑몰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핼시언(Halcyon)’ 쇼핑몰이 오는 9월18일 오픈해 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슷한 컨셉의 쇼핑몰인 풀턴카운티의 ‘애벌론(Avalon)’과 불과 3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핼시언은 포사이스카운티 지역이어서 양 카운티간의 자존심 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다.

조지아 400번도로 인근에 세워진 핼시언은 총 48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오피스 복합공간과 2개 호텔, 타운하우스 및 아파트, 단독주택, 럭셔리 영화관 등을 갖춘 ‘미니 시티(Mini-city)’ 컨셉이다.

특히 핼시언 컴플렉스 내부에서는 야외에서도 맥주 등 술을 들고 다니며 마실 수 있는 ‘오픈 컨테이너’가 가능하다. 또한 갤러리 쇼룸과 함꼐 고급 레스토랑,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홀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애틀랜타에 미주 본사를 둔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는 이곳에 고객 체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