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울 수복도 내년이 70주년”

조지아 전우회 ‘제69주년 인천상륙 및 서울수복 기념식’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신태영)은 지난 28일 오후 6시 둘루스 명가원에서 제69주년 인천상륙작전 및 서울수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와 순국 선열 및 선배 해병혼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신태영 회장(256기)은 “69년전인 1950년 9월28일 해병들의 서울수복은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사건”이라면서 “전우회원들은 이 사실을 후세에 확실히 알리고 해병 선배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처음 참석한 후배 전우 2명을 소개한 뒤  “오늘같이 뜻깊은 행사에 해병 전우들의 불참이 많아 아쉽다”면서 “내년 70주년 행사에는 총영사관과 한인 단체들도 초청해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우회는 이어 이희우(169기)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우회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기념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