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합니다”

메트로시티은행, 미션아가페에 3천불 후원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회장 5천불 기탁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은  지난 8일  도라빌 본점에서 홈리스 사역단체인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에 후원금 3000 달러를 전달했다.

김화생 행장은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언택트 상황이어서 직접 봉사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연말에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임스 송 회장은 “매년 재정적 후원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에도 참가해주고 있는 메트로시티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도 성금 5000달러를 후원했다.

조 회장은 “미션아가페가 나를 대신해 어려운 우리 한인들의 사랑의 손이 되어달라”고 당부한 뒤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 회장은  “지난 몇주 동안 전직 애틀란타한인회장 여러분과 익명의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미션아가페는 마스크 1만장, 위생장갑 1만장, 손세정제 2000개 등을 준비해 조지아주 웨이크로스의 웨어 주립교도소에 크리스마스 이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호세아재단과 함께 25일 크리스마스 사랑 잔치를 마련한다. 행사에 참가할 한인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은 제임스 송 회장(770-900-1549)에게 연락하면 된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조중식 회장(왼쪽)이 제임스 송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화생 행장(왼쪽)이 성금 기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