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투표참여 위해 무료 라이드 제공

한인상의-교협-월남참전유공자회 등 3개단체 합의

버스 5대-승합차 5대로 한인타운3곳서 수송 서비스

조기투표와 11월 3일 투표일에 한인들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라이드 및 투표소 도우미 자원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와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남궁 전),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조영준)는 13일 한인상의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 투표독려를 위한 라이드 제공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이날 “조기투표 마지막날인 30일과 본 선거일인 11월3일 등 2번에 걸쳐 한인들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한인대상 무료 라이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의 측은 조기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104번 둘루스 메가마트, 109번 아씨 플라자, 111번 스와니 H마트 등에서 각각 라이드 서비스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팬아시안 커뮤니티센터에서 5대의 버스 차량을 지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대당 5-6명을 태우고 인근 투표소까지 라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75세 이상 시니어들에게는 별도로 마련된 5대의 승용차를 이용해 라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1월3일 투표 당일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라이드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의 경우 개인 거주지 혹은 사업장까지 찾아가 개별적으로 차량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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