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등 5명 미성년 성매매 하려다 ‘덜미’

GBI, 경찰과 합동작전…온라인 채팅으로 유인해 체포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조지아주 용의자 5명이 지난 24일 경찰에 체포됐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한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GBI(조지아주사국)와 우드스탁 경찰은 지난 3일간 합동작전을 펼쳐 지난 24일 온라인을 이용한 위장수사를 펼쳐 한인 신모(38, 뉴난)씨를 비롯해 20대와 30대 남성 용의자 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성년자로 위장한 경찰과 온라인 채팅을 한뒤 성매매를 위해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대기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모두 체로키카운티 구치소에 보석허가 없이 수감됐다.

우드스탁 경찰서./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