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경찰 승진 축하합니다

스와니 경찰 27일 11명 승진인사

베테랑 사이먼 변 경사도 진급포함

 

스와니 경찰서(서장 마이크 존스)가 27일자로 경찰관 11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를 발령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한인 사이먼 변 경장(Corporal)이 경사(Sergeant)로 승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 신임경사는 스와니 경찰에만 11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강력범죄 수사부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특별대응팀(SRT) 멤버이면서 연방 마약단속국(DEA)의 마약밀매단속 지역 태스크포스를 책임지고 있다.

변경사 외에 캐스 무니 경감(Captain)이 부서장으로 승진했으며 드웨인 블랙, 제프 디킨스, 로버트 톰슨 경사는 각각 경위(Lieutanant)로 승진했다. 또한 케빈 스키너, 로버트 스티븐스 경장도 경사로 발령받았고, 챈스 벨처, 제프 코버트, 타일론 존슨, 브로디 토마스 순경(Officer)은 경장으로 진급했다.

캐스 무니 신임 부서장은 스와니경찰서에서만 21년을 근무한 베테랑으로 순찰과 행정업무를 맡고 있다. 존스 서장은 “이번에 진급한 11명은 모두 스와니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경찰관들”이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미국의 경찰 계급은 주정부와 카운티, 시정부의 규정에 따라 각각 다르며 각 시의 경찰서는 Police Officer와 Corporal, Sergeant, Lieutenant, Captain, Deputiy Chief 등의 계급을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 존스 서장(아랫줄 맨왼쪽)이 사이먼 변 경사(아래 왼쪽 3번째) 등 승진경관들을 축하하고 있다. /스와니 경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