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계 “부활절 축하합니다”

 

애틀랜타를 비롯해 미주 동남부 지역의 한인 교회들이 21일 부활주일을 맞아 기념 예배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제선)는 21일 오전6시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애틀랜타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개최됐는데 동부 지역은 둘루스 연합장로교회(2534 Duluth Hwy.) 서부 지역은 마리에타 성약장로교회(2100 Sandy Plains Rd.)에서 각각 열렸다.

올해는 특히 차세대 영어권 젊은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최초로 EM(English Ministry)예배를 처음 도입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새벽 연합예배에 부모 세대 뿐만 아니라 자녀 세대까지 아우르기 위한 시도였기 때문이다.

이날 설교는 동부의 경우 이제선 은혜교회 담임목사(교협 회장)가 맡았고 서부는 권석균 지구촌교회 담임목사가 담당했다. EM의 경우 동부 다니엘 김 염광장로교회 전도사, 서부는 베다니교회 조슈아 박 목사가 설교했다.

 

차세대들을 위한 EM 예배
차세대들을 위한 EM 예배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동부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동부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