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에 꼭 필요한 정보 전달”

코리아코너 오는 9일 어번대 호텔에서 경제세미나

미국 관세정책과 환율추세, 자동차 산업 영향 설명

 

앨라배마 지역의 한국 기업들을 위한 경제 세미나가 10일 오후 5시30분 어번대학교 호텔에서 개최된다.
어번대학교에 설치된 한국 공식 홍보관인 코리아코너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반(反) 자유 무역정책이 한국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처방안(Impacts of US Trade Policy for Korean Companies)’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깊이있는 분석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SEUSKCC) 및 어번대학교와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 세부 강연은 ‘환율결정요인과 2019년 환율전망’은 어번대학교 경제학과 김형우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반 자유 무역정책과 무역 불확실성의 이해’는 조지아텍 경제학과 김형우 교수가 맡는다.
이어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무역관세 이슈(232조, 301조, USMCA 원산지 규정)’ 강연은 크로웰 & 모링 로펌(Crowell & Moring LLP)의 피어스 리 변호사와 대니얼 카니스트라 변호사가 담당한다.
강연에 이어 SEUSKCC의 사회로 참석한 전문가들과 원탁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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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등록비는 20달러이지만 등록시 프로모션 코드 ‘Members’를 입력하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은 www.seuskcc.org/korean-seminar.htmil 에서 하면 된다. 현장에서 등록하기 위해서는 크레딧 카드나 수표, 현금 등이 필요하다.
문의는 어번대학교 유동우 박사(dzy0013@auburn.edu)에게 하면 된다. 세미나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행사장인 호텔에서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코리아코너측은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먼저 상공회의소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곳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현재 미국의 관세 정책과 환율 추세 등을 정확하게 전달해 불확실성을 줄여주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행사장 주소 241 South College St. Auburn 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