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릿지고교 새 교장 맞는다

제프 매튜스 교장, 카운티 부교육감 승진

한국계 제니퍼 페로 현 교감 거취 주목

 

제프 매튜스 신임 부교육감.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귀넷카운티 스와니시의 피치트리릿지 고교(Peachtree Ridge High)가 6년만에 새 교장을 맞게 된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20일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제프 매튜스 피치트리릿지 고교 교장의 카운티 리더십개발담당 부교육감 발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매튜스 부교육감의 임기는 오는 8월부터 시작된다.

베리칼리지를 졸업하고 조지아대학교(UGA)에서 석사 및 박사를 받은 매튜스 교장은 귀넷 파크뷰고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귀넷과기고(GSMST)의 교장을 맡아 귀넷 첫 차터스쿨이 조지아주 최고 고교로 성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013년 피치트리릿지 고교 교장을 부임한 이후에는 자신의 전공인 과학교육 분야를 강화해 학교를 주내 최고의 STEM 교육시설 가운데 하나로 발전시켰다.

한편 매튜스 교장의 이임으로 현재 이 학교 교감을 맡고 있는 한국계 제니퍼 페로 교감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페로 교감의 지원으로 피치트리릿지 고교에서 매년 동남부한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피치트리릿지 고교 전경/학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