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한인차세대 리더 한자리에

마이애미서 열린 한인 차세대 리더십 간담회 100명 참석

마이크 조 보훈처 COO, 제이 김 플로리다 변협회장 특강

제4회 한인 차세대 리더십 간담회가 지난 9월 28일 오후 7시 마이애미 컴포트 스위츠 웨스턴 호텔(Comfort Suites in Weston, 2201 N Commerce Pkwy Weston FL 33326)에서 열렸다.

플로리다 지역의 한인차세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김명호 회장이 이끄는 한인권익신장협회(Korean Community Empowerment, 이하 KCE)가 주관하고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이 후원한 이벤트였다. 행사에는 김영준 총영사와 강형철 영사가 방문해 격려와 축사로 젊은이들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불어 넣었다.

이번 행사 기조연설자는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한인 최초로 연방 보훈처(VA) COO(Chief Operating Officer)에 오른 마이크 조(Mike Cho)씨가 워싱턴DC에서 방문해 특별 강연을 펼쳤다. 또한, KCE의 최연소 회원인 제이콥 윤(Jacob Yoon)씨가 한인사회에서 멀어졌다가 다시 KCE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봉사하게된 배경등을 설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플로리다 사상 처음으로 주정부 변호사협회장(Governor on The Florida Bar Board of Governors)으로 선임된 제이 김(Jay Kim)씨가 강연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강연에 이어 만찬과 간담회를 통해 대학생,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들과 주류사회의 각계 전문가들이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많은 차세대들을 직접 만나 교류하는 흥미있는 행사였다”면서 “맛있는 저녁과 함께 추석을 맞아 송편까지 준비한 주최측 배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KCE 가입문의=김명호 회장(전화 954-559-7247, 이메일 michael73279@hotmail.com) /하이코리안 뉴스 제공

사진=KC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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