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1명 추가 양성반응…확진 여전히 5명

조지아주 보건부 7일밤 발표…”감염 경로 모른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7일 오후 8시30분 “풀턴카운티의 주민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병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감염경로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면서 “검사는 조지아 공공보건 연구소(GPHL)에서 실시됐으며 CDC의 확진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부에 따르면 기존 플로이드 카운티 주민으로 발표됐던 확진자는 폴크 카운티 거주자로 밝혀졌다. 보건부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의 공중 위협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에는 현재 풀턴카운티 3명, 캅카운티 1명, 폴크카운티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귀넷과 풀턴 각 1명씩 2명이다.

미국 각 주정부는 주 보건당국이 1차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해 ‘양성’ 또는 ‘음성’ 판정을 내리며 CDC가 이 결과를 최종 확인해 ‘확진’ 여부를 판가름한다. 주 당국의 판정이 뒤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미국은 CDC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만 공식 확진자 통계로 인정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를 담당하는 조지아공공보건연구소/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