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카운티, 온라인으로 봄학기 시작

오미크론 확산에 이번주 원격수업…귀넷은 대면수업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공립학교들이 속속 원격수업으로 새 학기를 시작하고 있다.

풀턴카운티 교육청은 2일 “오는 4일(화) 시작되는 봄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 시작하며 10일부터 대면수업을 재개한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1월 21일까지 모든 학교 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시 교육청과 디캡카운티 교육청도 각각 4일과 5일 시작되는 봄학기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대면수업은 10일부터 재개한다.

한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재학하고 있는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6일 시작되는 봄학기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시작하지만 최근 감염률이 높아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스쿨버스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연방정부 방역수칙에 의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