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폭풍우로 메트로 애틀랜타서 1명 사망

3일 토네이도 경보 발령…운전자, 나무에 깔려 숨져

3일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메트로 전역에 거센 바람과 함께 폭우가 이어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AJC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글라스카운티 더글라스빌이 캠벨턴 스트리트에서 폭풍에 쓰러진 나무가 지나가던 자동차를 덮쳐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우스 풀턴과 애틀랜타시 등에도 강풍이 불어 주택 피해가 속출했고 귀넷카운티를 포함한 한인 거주지역에도 폭우가 이어져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은 “3일 오후 6시15분까지 폭풍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클락카운티와 잭슨카운티, 버츠카운티, 재스퍼카운티 등 동북부 지역에는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돼 일부 도로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Credit: Mayor Keisha Lance Bot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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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Georgia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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