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틈에 끼인 너구리 “저도 창피해요”

조지아주 달턴 소방서, 가정집서 라쿤 구조

조지아주 달턴소방서는 지난 14일 ‘특별한 구조’를 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소방서 측은 “한 가정집의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하니 미국너구리(Racoon) 1마리가 집의 틈새에 끼여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집에 먹이를 찾으러 들어갔다가 위기를 당한 너구리는 본인도 창피했는지 앞발로 얼굴을 가리고 포즈를 취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흔히 너구리로 번역되는 라쿤은 개과인 동양 너구리와는 달리 미국너구리과의 동물로 개 보다는 팬더에 더 가까운 종이다.

Dalton Fire Department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