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스카운티 셰리프 9명 무더기 확진

병원근무 아내에 감염된 부보안관 1명이 전파

“주민 접촉부서 아니다” …모두 자가격리 조치

조지아주 포사이스카운티 셰리프국에 근무하는 부보안관(Deputy)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00명에 이르는 셰리프국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졌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비민원 부서에 근무하는 한 부보안관이 병원에 근무하는 아내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후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다른 부보안관들에게도 감염이 확산됐다.

최초 확진 직원이 발생하자 셰리프국은 곧바로 주말인 18~19일 전체 건물에 대한 방역과 청소를 실시했으며 20일 밀접 접촉자 18명에 대한 1차 검사를 실시했다. 1차 검사결과 집단 감염이 확인되자 다시 22일과 24일 론 프리먼 셰리프를 포함한 70명 이상의 전 직원이 검사를 받았다.

셰리프국은 “2차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은 최근 주민과 접촉했거나 구치소를 방문한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포사이스카운티 구치소/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