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사도 메달 전달합니다”

총영사관, 23일 미 재향군인회와 공동 행사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 전달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미 재향군인회(American Legion) 294 지구(Post 294)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평화의 사도 메달 전수식’을 거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32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에들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전에 참전한 UN군 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라고 소개한 뒤 “오후 6시 30분 총영사관이 마련한 저녁식사 이후 본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행사장 주소 3282 Florence Rd, Powder Springs, GA 30127. 문의 전화 404-522-1611, 내선 125.

총영사관은 지난달 12일 애틀랜타보훈병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58명에게 메달을 전수했다. 당시 행사는 조지아주 보훈처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조지아 주정부는 한인 참전용사들에게도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서명한 명예증서(Certificate of Honor)를 전달했었다.

행사가 열리는 재향군인회 294지구 건물/Post 294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