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역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갑니다”

벧엘교회 13일 사역박람회 열어… ‘1인 2사역’ 강조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13일 처음으로 평신도 대상 사역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역박람회는 교회에는 출석하고 있지만 아직 평신도 사역에 동참하고 있지 않은 성도들이 ‘1인 2사역’ 또는 최소 ‘1인 1사역’을 권장하기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사역 박람회에는 찬양팀을 비롯해 나누미, 행사지원, 미디어, 차량관리, 데코레이션, 교육지원, 홍보, 예배지원, 선교, 중보기도 등 11개 사역팀이 참가했다.

각 사역팀은 예배를 마치고 로비에 마련된 홍보부스로 유치하기 위해 부스를 장식하고, 사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홍보물을 만들어 해당 사역을 열심히 소개했다.

이혜진 목사는 “ 소수의 사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일하고 세워가는 교회가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면서 “하나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구경꾼이 아니라 교회의 일꾼으로 함께 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향후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교회는 나누미팀 주관으로 ‘선한이웃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 사역은 오는 26일까지 교회가 200달러를 지원하면 구역이나 기관별로 나머지 최소 100달러를 ‘매칭’방식으로 추가해 지원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사진> 아틀란타 벧엘교회 사역박람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