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포에버21, 애틀랜타에 대형매장 신설

애틀랜틱 스테이션에 2층 2만1천스퀘어피트 규모 오픈

개점 기념 특별할인 행사…2만1천달러 어치 경품 행사도

지난 9월 파산을 신청하고 전국적으로 178개의 매장을 폐점하기로 결정한 한인운영 의류체인인 포에버21(Forever 21)이 애틀랜타에 대형 매장을 새로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포에버21은 지난 16일 미드타운 애틀랜티 스테이션에 2층 2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공식 개점했다. 매장은 남성코너인 포에버21 멘(Men)을 비롯해 포에버21 컨템포러리, 그리고 이곳만의 독점 코너인 포에버21 데님까지 갖추고 있다.

매장은 오픈 기념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12월24일까지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만1000달러 어치의 상품을 제공하는 추첨행사도 개최한다.

새로 개점한 포에버21 매장/Photo: The Wilbert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