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지아 교회 온라인 예배 참가”

대통령 15일 ‘국가 기도의 날’ 선포

“게인스빌 프리채플 설교 들을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을 ‘미국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직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시기에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을 간구해왔다”면서 “예배 장소에 상관없이 신앙의 행위로서 기도에 동참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14일 오후 7시경 다시 트위터를 통해 “내일 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 조지아주 게인스빌의 프리채플 교회의 젠티즌 프랭클린 목사의 설교를 들으며 함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위치한 메가처치인 프리채플은 이날부터 온라인 생방송으로 예배를 드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