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지아주 연방 재난지역 선포

로컬정부에 연방기금 지원…액수는 추후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 29일 조지아주를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관련 연방기금이 주정부와 로컬정부, 그리고 일부 비영리기관에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최근 다른 공화당 주지사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기금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었다.

지원 액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면 그레이시아 스젝 FEMA(연방 재난관리청) 동남부 국장이 담당자로 지명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White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