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대학교, 조지아 학생에 학비 할인

UT 차타누가, 인근 지역 우수학생 유치위해

테네시주의 공립대학교인 UT(University of Tennessee) 차타누가 캠퍼스가 조지아주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학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측은 17일 “조지아주를 비롯해 앨라배마, 아칸소, 켄터키, 미시시피,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인근 9개주 학생들에게는 연 2만6000달러 수준인 타주(out-of-state) 학비를 1만8000달러로 할인해준다”고 발표했다.

테네시와 조지아, 앨라배마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차타누가 캠퍼스는 타주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이같은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학에는 1만1700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이 가운데 10%가 타주 출신이다.

UT 차타누가 캠퍼스의 기숙사./utc.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