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내슈빌 인근 윌리엄스카운티 거주자 1명

5일전 타주 여행…접촉자 2~3명 함께 검사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윌리엄스카운티의 44세 주민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 주지사에 따르면 확진자는 5일전 타주 여행에서 돌아와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해외 여행 이력은 없다. 확진자는 현재 증상이 경미해서 자택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리자 피어시 주 보건장관은 “연방당국과 공조해 신속하게 대응했다”면서 “공중에 대한 위협은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카운티는 최근 토네이도로 25명이 사망한 내슈빌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역 방송 WAFF48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가 접촉한 테네시 주민 수명(handful of Tennesseeans)에 대해서도 검사가 실시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빌 리 주지사/Bill Lee Governor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