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코로나 맥주’도 생산중단

멕시코 정부 “비필수 생산시설 닫아라” 명령

그루포 모델로 “농업 필수시설로 인정해달라”

멕시코에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코로나 맥주’도 생산이 중단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2일 보도했다.

코로나 맥주를 생산하는 그루포 모델로는 멕시코 정부가 “비필수 비즈니스와 생산시설은 모두 휴업하라”고 명령해 맥주공장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루포 모델로는 정부에 맥주를 농업관련 필수 시설로 인정해달라며 로비를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정부가 다시 생산을 허용한다면 필수 인력만 출근해 맥주를 생산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