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공무원도 철밥통 아니다

케네소시, 23명 일시해고…”세수 감소로 유지 힘들어”

메트로 애틀랜타에 코로나19 경제위기가 엄습한 가운데 캅카운티 케네소시가 직원 23명을 일시해고하기로 했다.

로컬정부 가운데 최초로 감원에 나선 케네소시는 18일 11얼라이브 뉴스에 “세수가 감소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시 박물관과 스미스-길버트 정원, 공원국, 시법원 직원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부서는 적어도 5월 중순까지는 문을 열지 않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언제 다시 복직시킬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가능한 빨리 제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네소 시청/City of Kennes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