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자녀들 미디어 중독 심각합니다”

패밀리터치, 미디어 분별과 정복, 중독 다스리기 세미나

인터넷중독 예방 전문가 낮은 울타리 조희창 목사 강의

한인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재단 패밀리터치(이사장 현미경)가 코로나시대에 힘든 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우선 내달 13일 오후 7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전문가가 진행하는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의 미디어 분별과 정복, 중독 다스리기’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 전문가 낮은울타리 미주본부 대표간사, 한무리교회 조희창 교육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조 목사는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M.A(언론학석사, 미디어교육 전공) 졸업, 논문으로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예방에 대한 연구’가 있으며 한겨레신문 <미디어 세상 살피기>, 월간 엄마는 생각쟁이(웅진출판), <미디어읽기>등을 연재했다.

패밀리터치 측은 “코로나19으로 자녀들의 미디어 중독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 전문가를 강사로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웨비나 등록은 홈페이지(링크)에서 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또한 내년 1월9일부터 2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8주에 걸쳐 “스트레스와 감정조절 & 나의 인생 목표 설정하기”라는 주제로 8학년부터 1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을 위한 “Smart Brain, Wise Heart” 프로그램은 미국내에서 이미 효과가 인정된 우수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감정 조절 능력을 배움으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도록 도와준다. 또한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시험 불안증을 극복함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돕는다.

또한 빅 라이프 저널은 청소년들이 회복탄력성과 성장하는 마인드를 길러 자신감 있고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사고방식의 힘, 삶과 행복의 주체성, 긍정적인 자기 대화, 목표 설정, 도전과 좌절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된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터치 웹사이트(링크)로 등록하고 등록비는 200달러며 교재는 별도로 추가된다.

문의 :201-242-4422(패밀리터치)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