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부모-자녀간 소통법 알려드립니다”

라이스 상담소-풀턴카운티 27일 온라인 워크샵 개최

라이스 상담교육연구소가 풀턴카운티 이중언어 커뮤니티 부서(Bilingual Community Liaison)와 공동으로 ‘코로나로 인한 부모-자녀간 관계 의사소통을 중심으로한 슬기로운 생활’ 을 주제로 한인 학부모 대상 온라인 워크샵을 개최한다.

27일 오전 10시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으로 인한 한인 가정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강사로는 라이스연구소 심리상담 전문가 줄리아 리 상담사 와 김유미 임상 사회복지사가 나서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중언어 커뮤니티 측은 “한인가정 상담 경험에 근거해 코로나 시기에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부모-자녀간의 스트레스 요인들을 살펴보고 ‘집콕’하는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 부모가 피해야할 자녀 양육 방식 등을 통해 슬기롭게 코로나를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턴 카운티 교육청의 존스크릭 및 알파레타 지역 이중언어 담당자가 발표를 통해 한국어를 사용하는 부모가 언어로 인해 자녀의 학교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54개의 학교와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타밀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아랍어를 사용하는 60명의 이중언어 담당자들이 있다.

참가방법은  이메일(holladaym@fultonschools.org 또는 julia.lee.rice@gmail.com)로 연락하면된다. 또한  오디오만 듣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전화 470-705-1712(Phone Conference ID: 940 618 290#)로 신청하면 된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