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포장 뜯어보니 안에 마약이”

CBP, 애틀랜타공항서 연말 코카인 20파운드 압수

4건 중 3건은 자메이카발…시가로는 28만불 어치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세관국경국(CBP)이 지난 11월27일 이후 공항을 통해 밀반입되는 코카인 20파운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로는 28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4건의 밀수 시도가 CBP 요원에게 적발돼 용의자들이 모두 체포됐다. 4건 중 3건은 자메이카에서 출발한 여객기에서 적발됐으며 나머지 1건은 브라질발 여객기였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23일에는 자메이카에서 온 여행객의 커피백 안에 3파운드의 코카인이 발견됐고 앞선 11일에도 자메이카 승객의 커피백 안에서 7파운드가 적발됐다.

폴라 리베라 애틀랜타 공항 CBP 디렉터는 “CBP 요원들의 노력으로 우리 커뮤니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마약 반입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카인 적발장면/CB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