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 인근 퍼블릭스 3곳 직원 연쇄 확진

모두 포사이스카운티 위치…서로 10분 거리

새로운 한인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사이스카운티의 퍼블릭스 3곳에서 연이어 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사이스카운티뉴스는 17일 “커밍시 애틀랜타 로드(580 Atlanta Rd)에 위치한 퍼블릭스 직원 1명이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직원과 직접 접촉한 모든 직원들은 현재 자가 격리를 하고 있으며 매장에 대한 방역과 딥 클리닝이 실시됐다.

퍼블릭스측은 이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직원과 직원 가족, 고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다른 필수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우리 직원과 가족들도 이 바이러스에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짧게 답변했다.

포사이스카운티 퍼블릭스에서는 지난달 23일 커밍시 뷰포드 하이웨이(1735 Buford Hwy)에 위치한 매장과 27일 알파레타시 맥기니스 페리 로드(5180 McGinnes Ferry Rd) 매장에서 연이어 직원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3개 매장은 서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17일 오후 7시 현재 포사이스카운티에는 총 185명의 확진자와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퍼블릭스 커밍 매장./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