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외출금지령 주전역 확대

4000만 전체 주민 대상…확진자 1000명 넘어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4000만 명 전체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다.

19일 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이날 주민들의 건강 및 복지 보호를 이유로 꼭 필요한 경우 말고는 집에 머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앞서 18일에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17개 시와 카운티 주민 약 1000만 명에게 3주간 집 안에 머물라는 사실상의 외출금지령(shelter in place)을 내린 바 있다.

한편 19일 현재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40명, 사망자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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