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증으로 영사민원 서비스 이용한다

한국 외교부 “재외동포 편의 위해 8개 민간 간편인증 인정”

'영사민원24' 간편인증 화면
‘영사민원24’ 간편인증 화면 [외교부 제공]

한국 외교부는 3일부터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으로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인 ‘영사민원24’와 ‘온라인 아포스티유’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동인증서, 국내 휴대전화 또는 신용카드로만 이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카카오, 네이버, 토스, 페이코, 통신사패스, 삼성패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8가지 민간 간편인증 수단으로도 이들 서비스에서 재외국민등록부등본, 여권정보증명서, 아포스티유 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