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입주 건물서 또 코로나 확진자 발생

“공관 전체  방역 실시…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

주애틀란타총영사관 (총영사 김영준)이 입주해있는 인터내셔널 타워 빌딩에서 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총영사관 측은 관리사무소 측으로부터 같은 건물내 입주한 회사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일(화)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확진판정 직후 건물내 방역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관리 사무소에 따르면 동 확진자의 소속 사무실은 14층 이상 고층에 해당돼 현재 21층에 위치해있는 총영사관 방문객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총영사관측은 “그동안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매주 금요일 공관 전체에 대해 정기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실시간 체온 측정, 청사 출입시 손 세정제 사용 의무화 등 코로나 19 감염 예방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 측은 “관할지 내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동포들은 자신 및 이웃의 보건 및 안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민원실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관할 지역내 코로나19 상황과 연방 및 주정부 대응을 예의 주시하면서 총영사관 방문자의 보건 및 안전과 영사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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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입주해있는 피치트리타워 빌딩/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