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파티서 총격…10대 4명 부상

캅카운티 한 아파트서, 패싸움 도중 피격

지난 27일 밤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아파트에서 파티를 벌이던 청소년들 사이에서 총격이 벌어져 10대 소년 2명와 소녀 2명 등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캅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 9시30분경 케네소시 애쉬포드 리드너(Ashford Ridenour) 아파트에서 총격이 벌어져 16세 소녀는 손가락에 17세 소년은 배에 각각 총상을 입었다. 또한 18세 소년은 다리에, 19세 소녀는 어깨에 각각 총을 맞고 4명 모두 웰스타 케네스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밤 해당 아파트에서 30여명이 파티를 벌이고 있었으며 파티 도중 패싸움이 벌어져 이 와중에 누군가가 총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용의자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신고 전화 770-499-3945

자료사진/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