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감염자 없다”

대구 부대도 확진 ‘제로’…”철저한 예방수칙 적용”

주한미군(USFK)은 23일 현재(한국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USFK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USFK 인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면서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철저한 예방 수칙을 장병들에게 숙지시켜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위험수준이 보통(moderate)이다”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부대는 대구와 부산, 서울, 진해, 평택 등 17개 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 지역 모두에서는 한국인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주한미군 사령부/USFK.M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