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 확진자 87명, 알파레타 59명

풀턴카운티, 도시별-ZIP별 코로나19 분포 통계 발표

30022주소에 69명 거주…애틀랜타가 전체 46% 차지

풀턴카운티 보건국이 지난 27일 카운티내 도시와 ZIP코드별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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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12시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타운인 존스크릭시의 확진자 숫자는 87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풀턴카운티 전체 확진자(2593명)의 3.3%에 해당한다.

알파레타시의 확진자는 5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91명이 감염됐다. 이는 풀턴카운티 전체 확진자 가운데 2.2%를 차지하는 수치다.

ZIP코드별로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30097에는 확진자가 10명 미만이어서 통계에 정확한 숫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반면 존스크릭과 알파레타를 잇는 30005와 30022에서 각각 34명과 69명의 확진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는 애틀랜타가 1212명으로 전체의 46.1%를 차지했고 이어 사우스풀턴(335명, 12.8%), 샌디스프링스(207명, 7.9%), 라즈웰 99명(3.8%), 이스트포인트(89명, 3.4%)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감염자는 사우스풀턴이 3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니언시티(291명), 페어번(251명), 애틀랜타(275명), 팔메토(274명) 순이었다.

풀턴카운티 도시별 확진자 분포지도. 노란색과 빨간색이 확진자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