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집권 첫해는 완전한 실패작”

공화당 전국위원회, 애틀랜타서 현 정권 평가 원탁회의 개최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지난 20일 애틀랜타에서 ‘조 바이든 집권 1년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갖고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했다.

존 킹 조지아주 보험장관과 진저 하워드 RNC 위원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비즈니스 리더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자들은 “조 바이든의 어설픈 지도력 아래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고 실질 임금은 하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킹 장관은 “지난 아프간 철군 당시 버림받은 미국인 통역사 등을 구출하기 위해 조지아주 출신 민주당 연방상원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누구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라운드테이블 모습/R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