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PPP 승인 3만5천건…전국 8위

전국 150만건 승인…70%는 금액 15만불 이하

건설업이 최다…전문직, 과학기술, 헬스케어 순

코로나19 대응 경기부양을 위한 스몰비즈니스 페이첵보호프로그램(PPP)이 16일 오전 3490억달러 규모의 융자액을 모두 소진하게 된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에 따르면 15일까지 SBA(연방 중소기업청)가 승인한 융자건수는 총 150만건이며 이 가운데 조지아주는 약 3만5000건의 승인을 받아 건수와 액수면에서 전국 50개주 가운데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BA 애틀랜타 지역오피스의 가장 최근 통계인 13일 오후 11시59분 기준으로 조지아주의 PPP융자는 모두 2만9423건이 승인됐으며 액수로는 67억달러에 달한다. 에드 카발로 부디렉터는 크로니클지에 “15일 현재 3만5000건 정도가 승인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SBA에 따르면 PPP 융자 승인의 70%는 15만달러 이하의 금액이며 가장 많은 신청 업종은 건축업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문직, 테크놀로지 및 과학기술 업종, 헬스케어 및 시니어케어, 호텔 및 요식업 순이었다.

한편 앨라배마주는 14일 현재 1만9000개 이상의 업체가 승인을 받았고 액수로는 19억달러가 지급돼 전국 2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