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최대 중고장터 25주년 맞았다

2019년도 ‘키즈사인먼트’ 17일(토)까지 개장

귀넷카운티를 넘어 조지아주 최대 중고장터로 자리잡은 ‘키즈사인먼트’ 행사가 13일부터 17일까지 로렌스빌 귀넷 페어그라운즈(주소 2405 Sugarloaf Pkwy Lawrenceville)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이 행사가 25주년을 맞는 해여서 더욱 풍성한 물품이 고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지난 1994년 릴번 자택의 차고에서 첫 키즈사인먼트를 개최한 창립자 제리 린 커닝햄은 “당시 24명으로 시작했던 3일간의 행사가 2년뒤인 1996년에는 89개 벤더가 참여하는 대형 장터로 변모했다”면서 “지금은 1500명 이상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기자 명단에 올라있는 벤더도 많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중고제품 뿐만 아니라 각종 신상품까지 갖추고 있는 키즈사인먼트에서는 의류와 장난감, 유아용품, 백투스쿨 용품 등이 다양하게 팔리고 있다. 커닝햄은 “각종 신상품도 정규 가격의 최대 75%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운영시간은 13일(화)과 14일(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화요일의 경우 오후 2시 이전에는 어린이 동반이 불가능하다. 15일(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6일(금)과 17일(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

올해 판매상품/Kidsignment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