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최고 부호 앤 콕스 챔버스 별세

콕스 엔터프라이즈 대주주…향년 100세

 

AJC와 WSB-TV 등을 보유한 언론기업인 콕스 엔터프라이즈의 대주주인 앤 콕스 챔버스(Anne Cox Chambers)가 31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100세.

콕스 엔터프라이즈 창업주인 제임스 콕스의 둘째딸인 고인의 순자산은 170억달러로 조지아주 최고 부호로 알려져 있다. 고인에게는 오빠 제임스와 언너 바바라가 있었는데 제임스는 1974년 사망했고 언니인 바바라는 2007년 별세했다.

현재 콕스 엔터프라이즈의 경영은 바바라의 아들인 짐 케네디 회장이 맡고 있다. 고인은 콕스 엔터프라이즈 이사를 맡는 한편 다양한 자선활동에 관여해왔다.

고 앤 콕스 챔버스./AJ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