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초중고교 31일까지 의무 휴교

켐프 주지사, 조지아주 전학교에 지시

각종 학력 평가시험, 대입 ACT도 연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6일 주 전역의 공립 초등학교와 중고교에 오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휴교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조지아주 초중고교생 180만명 가운데 170만명 가량이 휴교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 시골 지역 학교는 여전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학교 휴교는 커뮤니티내 지역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오는 4월4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ACT시험 일정이 오는 6월 13일로 연기됐다. ACT 측은 “5월 9일부터 22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6월에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지아주 교육부의 표준학력평가인 조지아 마일스톤도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