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전역, 주말엔 비 그친다

켐프 주지사, 남부 120개 카운티 홍수 비상사태 선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5일 I-20 고속도로 남쪽 지역에 위치한 남부 조지아 120개 카운티에 홍수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이 지역에는 최대 6인치가 호우가 쏟아져 호수나 강 인근 지역에 범람 위험이 커지고 있다.

다행히 6일부터 주말까지 조지아 전역에서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기상청은 “비가 그쳐도 이미 불어난 물로 일부 지역의 홍수 주의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