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셰리프, 911 전화 도중 성추행

GBI, 밀러카운티 릭 모건 체포…피해자 더 있을 수도

조지아주의 한 셰리프가 911 전화를 하던 도중 성추행을 한 사실이 발각돼 조지아주 수사국(GBI)에 긴급 체포됐다.

GBI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밀러카운티의 릭 모건 셰리프를 성추행 및 경찰관 선서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면서 “성추행은 모건이 지난달 26일 911 전화를 하던 도중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GBI는 해당 911 통화의 성격이나 구체적인 범행 경위, 피해자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다. 밀러카운티는 조지아주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밀러카운티 법원/Wikipedia